경기침체 시 최고의 투자 수단인 금 투자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금 투자 방법과 투자 시기, 저렴하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핵심적인 내용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미국 주식은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수익률의 변동성이 정말 큽니다. 금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주식 상품인 주식, 채권, 부동산 등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없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전반적인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할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적은 금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면 수익률은 어느 정도 방어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 투자 방법과 시기, 저렴하게 투자하는 방법
⏩ 금 투자 시기
금에 투자하기 제일 좋은 시기는 바로 경기 침체로 인해 금리 하락이 예상될 때 입니다. 2008년~2022년 국제 금 가격 변동성은 굉장히 큽니다. 금과 달러 가치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2008년 경제 위기 시점부터 금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기점으로 미국 연준이 긴축정책을 펴면서 다시 폭락했습니다.
또한 작년 코로나로 인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금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금리 인하가 발표되고 나서 금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 투자 시기를 잡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 금 투자 방법
금 투자 방법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금 실물 구매 방법입니다. 금 투자 방법 중 제일 많이 하시는 방식으로 실제 금 현물인 골브바 등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다른 투자 방법과 달리 실물을 손에 넣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며 은행이나 한ㄴ국 금 거래소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용이 과다한 점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매매차익은 비과세이지만, 구입 시 부가가치세 10%가 붙고, 살 때나 팔 때 모두 수수료가 5% 또 붙습니다. 결국 20% 이상 가격이 올라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되며, 실물이 있기 때문에 도난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바로 금 투자 상품 매매입니다. 금 투자 상품인 ETF 또는 ETN이 있습니다. 증권사 계좌만 있다면 거래가 가능할 정도로 매매가 쉽습니다. 금 ETF는 주식처럼 쉽게 매매가 가능하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금 시세사 오르더라도 기대한 만큼의 수익이 나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금 ETF는 대부분 금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선물 상품은 매월 선물 만기가 도래하면 다음 날 만기 선물로 갈아타야 되는데 이때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롤오버 비용이라 하며 금 ETF의 단점입니다.
세번째는 골드 뱅킹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골드뱅킹은 은행에 돈을 입금하면, 그 금액만큼 금으로 적립을 시켜주는 상품입니다. 은행 계좌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며 접근성이 좋고 , 0.01그램 단위로도 매수가 가능하므로 소액 투자가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거래시 매번 1%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실물을 인줄할 경우 10%의 부가세가 추가로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금을 투자하는 방법은 한국거래소(KRX)를 통한 금 투자 방법입니다. KRX 금 거래소 시세는 국제 금 시세 대비 100.1 ~ 100.4%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국제 금 시세는 금 생산/수입업체 등의 거래 기준 가격인데 KRX 금 시장에서는 이러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증권사 HTS와 같은 온라인으로 주문한다면 0.3% 내외로 저렴한 수수료로 매매가 가능하여 다른 금 투자수단 대비 가장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최종 정리
금 ETF가 선물거래라면, KRX 금 거래소는 현물 시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증권사를 통해 KRX 금 계좌를 개설하여 투자가 가능하며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합니다.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다른 큰 장점 중 하나는 ETF와 다르게 KRX금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매매차익의 비과세입니다. 이는 다른 어떤 투자수단에서도 볼 수 없는 혜택입니다. 골드뱅킹,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과세되고 차익의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매매차익이 비과세 되므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도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현물을 인출할 때는 10%의 부가세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므로 절세 측면에서는 가장 좋은 금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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