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 효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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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식물인 까마중은 아주 작은 크기의 보라색 꽃이 피고 가을이면 콩알만한 까만색 열매가 열린다. 어렸을 적 할머니 댁 뒷마당 텃밭에서 따 먹었던 추억 속 과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도시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귀한 몸이 되었다.
왜일까? 바로 환경오염 탓이다.
공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벌레나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는 셈이다. 이러한 부작용 덕분에 사람들은 까마중이라는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게 된 것이다.
까마중 제철
한국어로는 ‘까마중’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입니다. 밭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8~9월경에 하얀 꽃이 피고 10월 경 열매가 검게 익습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해열제나 이뇨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블루베리처럼 생긴 까만 열매라고 하여 Blackberry Fruit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생김새와는 다르게 달콤한 맛이 나는 과일인데 주로 잼이나 주스 또는 아이스크림 토핑용으로 이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엔 길거리 간식거리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귀한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까마중 효능
까마중은 예로부터 약재로 쓰여온 식물로 항산화 작용 및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기관지염 완화, 눈 피로 감소 등 신체 전반에 걸쳐 이로운 영향을 준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도 과다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도록 하자.
내가 까마중을 처음 접한 건 작년 이맘때쯤이다. 환절기 감기 기운이 돌던 차에 우연히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마침 집 근처 텃밭에 자라고 있길래 몇 개 따다가 먹어봤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다음날 아침 컨디션이 한결 좋아진 느낌이 들었다.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매일같이 먹고 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도 많이 줄었고 잔병치레도 거의 없어졌다. 이렇게 직접 경험해보니 더욱 신뢰가 갔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나에게는 잘 맞는 것 같아 주변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까마중 열매
까마중 열매는 폐에 좋은 성분들이 많아 폐가 좋지 않는 분들이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까마중 열매의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천연 소염제 성분 중 하나로 소염작용에도 특히 뛰어나다. 때문에 피부염, 기관지염, 관절염 등 다양한 염증 질환 예방 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평소 혈당 수치가 높은 분들은 꼭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까마중 열매가 혈당 신진대사를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어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눈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눈은 비타민A가 큰 도움이 되는데, 까마중 열매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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