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유통기한 지나도 먹어도 될까?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에도 역시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은 다들 잘 아실 것 같습니다. 많이 먹을때는 라면을 자주 먹게 되지만, 안 먹는 시기에는 정말 안머겍 되어 생각보다 구매한 라면을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나서 먹으려고 할때 유통기한이 지나있다면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라면의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제조일로부터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는 더 이상 해당 음식을 먹지 말라고 정해놓은 기간입니다.  라면의 유통기한은 제조사와 제품 종류에 따라 상이하며 일반적으로 1년 이내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라면은 건조식품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라면도 제조일로부터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와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라면을 구매할 때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을 필히 확인하고 가급적이면 상자에서 꺼내어 개별 포장된 라면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면을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입니다.

 

• 유통기한 :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는 기간
• 소비기한 : 제조일로부터 제품을 먹어도 되는 기간

 

우리가 잘 아는 것은 '유통기한'입니다. 하지만 모든 식품은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한'으로 보시고 먹을지 말지를 고민하여야 합니다. 즉, 라면은 제조일 기준 8개월 정도까지 먹어도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8개월이 아니니 봉지에 적혀 있는 기한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라면은 튀긴음식

라면은 기본적으로 튀긴 음식입니다. 때문에 오래된다면 곰팡이 또는 쩐내가 날 수 있으며, 아직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쩐내가 나거나 부분 부분 딱딱해져 있다면 먹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어쩔 수 없이 먹으려고 한다고 해도 본연의 맛이 아닌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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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할 유통기한 지난 라면

라면이 다음과 같아진다면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않고도 무조건 버리시는걸 권장드립니다.

 

• 제조일 기준 8개월 지난 라면
• 라면에서 쩐내가 날 때
• 부분적으로 색이 변했을 때
• 가늘어지너가 딱딱해졌을 때
• 스프가 눌러 붙어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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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컵라면

위에서 알려드린 라면의 기준은 '봉지라면'입니다. 그런데 라면에는 우리가 많이 먹는 '컵라면'이 있습니다. 컵라면 역시 일반 봉지라면과 동이랗게 제조일 기준 8개월 까지 섭취가 가능하지만, 컵라면 특성 상 2 ~ 4주 정도는 더 보관했다가 먹어도 상관이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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