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악마의 병이라고 불릴만큼 무서운 질병입니다. 언제 어떻게 아플지도 모르고 왜 아픈지도 모르고 언제 괜찮아질지도 모르는 악마의 장난 같은 질병입니다. 때문에 오늘은 통풍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핵심 내용만 추려서 해당 질병의 증상과 치료 방법 그리고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성 관절염 증상과 치료 방법
⏩ 통풍성 관절염이란?
통풍은 단백질 중 퓨린 대사의 장애로 인해 그 분해 산물인 요산이 결정체를 형성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절에 요산 결정체가 침착되면 통풍성 관절염이 나타납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난 후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거나 관절 또는 주변부위의 통풍결절이 형성되는 만성 통풍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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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의 발생빈도
통풍의 발생빈도는 약 1000명당 2명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혈청 요산치가 높을수록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 통풍 원인과 진단
통풍의 원인은 바늘과 같이 뾰족한 모양의 '요산 결정'이 관절강 내에 침착하여 통증과 국소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데 관여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통풍은 관절액을 뽑아서 관절액 내 요산 결정체를 광학현미경으로 확인하여 통풍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 통풍성 관절염 증상
통풍의 발병은 대부분 급성 통풍 발작으로 시작합니다. 통풍 환자들은 대개 새벽에 관절통으로 잠을 깨며 통풍이 온 관절은 은 붉은 색깔로 변하고 붓고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보통 엄지 발가락에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팔꿈치, 발목, 무릎 관절 등도 포함되기도 합니다.
통풍 발작 후 환자들은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아무 증상 없이 잘 지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치료를 게을리 하면 혈중 요산치가 조절되지 않아 만성 결정성 통풍으로 발전 할 수 있으므로 발병의 초기에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이러한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통풍성 관절염 치료
치료의 목적은 되도록 빠르고 온화하게 급성발작을 종결 시키고 급성 통풍 관절염의 재발을 방지하며 관절, 신장 및 다른 조직에 요산의 참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통풍은 약물치료로 진행이 되며 약물 처방에 의한 꾸준한 약물 복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 처럼 잠시 몸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하여 치료를 게을리 할 경우에는 만성화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 급성 통풍 관절염 치료제 : 급성 통풍 발작의 부종과 통증을 경감사키고 염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콜키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 요산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약제 : 급성 통풍발작이 조절된 후 급성 발작의 재발 및 통풍 결절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체내 요산 생성 수준을 감소시켜주는 알로퓨리놀과 요산 배출을 증사 키시는 프로베네시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 통풍의 식이요법
비만은 혈중 요산치가 높은 것과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본인의 체중이 비만으로 생각이 된다면 체중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 표준체중 kg = (신장cm - 100) * 0.9 ] 를 통해 본인이 과체중인지를 간단하게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위해 굶거나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요산치의 갑작스러운 변동으로 인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먹어야 합니다. 보통 통풍에 가장 안좋은 음식은 내장류, 뇌, 콩팥, 고기국물, 정어리, 고등어, 멸치(등푸른 생선), 간, 지라 등 입니다.
커피와 차는 마셔도 됩니다. 보통은 물을 제일 권장하기는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기 힘든 분들은 커피와 차로 대체하여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카페인 성분이 있는 커피와 차는 하루에 2잔 이상을 마시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물을 마셔주는 것을 권장드리며, 물을 많이 마시게되면 요산 결정이 배설되는데 도움을 주어 통풍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과다한 알코올 섭취는 체내 요산치의 상승과 통풍 발작을 촉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멀리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피할 수 없는 술 자리라고 한다면 최대한 적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는 것은 무조건 좋을 수 없는 조합이기 때문에 금연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제한하여 요산 축적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은 청어, 고등, 멸치( 등 푸른 생선), 내장류, 고깃 머리, 고깃 국물, 콩가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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